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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림] 전 그쪽 몸만 원해요

혜주💕 2018. 6. 17. 15:02

* 구매처 : 리디북스(전자책)

* 추천/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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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 한시영

여주 : 윤자현


* 책 소개 *

1. 공감글귀 : “자현 씨, 앞으로 외롭지 않게 내가 곁에 있을게요. 힘들 때 위로해 주고, 기쁠 때 함께 웃어 줄게요. 연인으로서, 남편으로서 그러고 싶어요.”


2. 책 소개

잘나가는 커리어우먼인 ‘자현’은 요즘 위기를 느끼고 있다.

바로, 그룹 회장의 막내아들인 ‘시영’에게 육체적으로 아주 강렬하게 끌리기 때문!
로열패밀리에게 자칫 실수했다가 인생이 망가질까 봐 충동을 억누르는 가운데, 시영이 갑자기 마음을 고백해 온다.
자현은 고민 끝에 이런 제안을 한다.

“오늘 하룻밤만 같이 있을래요?”

그런데 하루가 이틀이 되고, 계속 이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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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

이수림 작가님 이적작들을 재밌게 본데다, '포획당하다' & '집착당하다'와 연결되는(주인공들의 막내아들 & 조카) 이야기라고 해서 믿고 질렀습니다.


제목이야 뭐.. 포획이나 집착이나 썩 끌리는 건 아니었지만 막상 보면 괜찮아서 이것도 그럴거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글이었어요


19금 붙어있는건 로설에 씬 한 둘 정도야 들어가니까-하고 별 생각 없었는데 얘네 정말 첨부터 떡떡이었어요.


여주가 남주를 첨 봤을 대부터 욕망(=욕정)하는 건 괜찮았어요.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 남주가 그만큼 매력적이었던거겠지!


근데 커플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이..


남주는 첨부터 사랑이었다고 하지만 여주는 남주와 섹파로 시작한다 싶더니 어느 순간부터 사랑이야. 하고 있더라고요.


물론 중간간중간 여주가 남주의 다정함에 녹아서 남주 생각하는걸 '인자하지 못했다. 부정하려고 했다.' 라고 언급을 하는데

제 눈엔 그게 사랑이었다-가 되기엔 부족해 보였어요.


그 다정함이 기력딸린다고 보양식 챙겨 먹이고

좋아하는 음식 기억하고 있다가 잤잤하기 전에 집에 불러다 먹이는 거잖아...


로설 보는 이유가 주인공 커플들의 꽁냥꽁냥을 보고 싶은건데 그 부분이 부족해서 두 번은 안 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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