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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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놀기/└Ð 조각글

6주차

혜주💕 2016. 3. 29. 23:22
'도망가자고 말해줘서 고맙다. 그런데 그건 아니야, 도빈아. 어디로든 가서 함께 살면. 그래, 나는 행복할 지도 몰라. 하지만 너는?
니가 사랑하는 가족, 니가 좋아하는 일. 그거 다 버리고 가면? 도빈아, 나는 두렵다. 후회하는 너는 보고 싶지않아. 아무래도 여기까진것 같다, 우리'
"멍청한 새끼"
도빈은 편지를 구기며 오열했다.
단지 곁에 있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생각했던 연인은 편지만 두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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