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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도하] 붉은 달의 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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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도하] 붉은 달의 비★★★★★

혜주💕 2017. 7. 18. 01:19

남주 - 무호. 태자

여주 - 오문(산호)


리디 이북으로 봄

그냥 꼭 보세요. 나는 이런 고전배경이 좋더라.

물론 스토리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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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귀문출신임. 다섯번째라 이름이 오문.


원래 이름은 산혼데 귀문 문주 이 미친새끼가 여주랑 여주 엄마 납치해서 여주 진짜 이름 빼앗고 살수로 키움.


여주 엄마는 귀문에서 미쳐 죽어버리고 여주는 살수로 키워지다 태자 암살 임무를 맡게 됨


하지만 엄마는 늘 말씀하셨지. 사람은 죽이면 안된다고. 여주눈에 태자는 사람이고 그래서 살해거부함.


대신 태자 죽이라고 시켰던 살수를 독살하고 도망감.


기예단에도 들어갔다가 동녀로 팔리기도 했다가 식당 종업원이기도 하고


어린시절부터 여주는 삶에 우여곡절이 많았음. 겨우 정착한다 싶었더니 귀문이 다시 여주를 쫒기 시작해서 도주하고.


처음에 태자를 귀문 사람으로 오해하고 도주했으나 결국 잡힘.


태자는 미친 놈입니다. 나쁘게 미친 거는 아니고 그냥 아 저 또라이 새끼 ㅋㅋㅋ 하는 정도임.


태자한테 잡힌 여주는 태자의 숙수로 전격 고용이 되고 마는데-는 사실인데 뭐.


숙수일도 하고 그러다 태자랑 눈이 맞고 태자는 여주를 남자애로 알고 있으니 여주를 그냥 보내주려고 했음.


태자가 입대한 적이 있는데 외모가 하도 곱상하여 미친 놈들이 자꾸 덮치려 들었거든. 그래서 그쪽으로 안 좋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음. 그래서 여주 보내주려고 했던거.


근데 알고보니 얘가 여자라네:D 고민할게 뭐 있나요, 창기로 팔린 여주를 도로 찾아다가 함께 가는거지.


둘이 잘 사랑하고요 물론 후반부까지 여주는 고생을 참 많이함. 귀문 문주 개새끼입니다. 이 새끼는 욕을 좀 들어먹어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