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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한은경] 은호 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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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한은경] 은호 이야기★★☆

혜주💕 2017. 7. 18. 01:08

남주 -  백호. 황제

여주 - 천년 여우


리디 이북으로 봄

그냥 가볍게 보기 좋지만 꼭 보라고 추천할 정도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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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네 엄마는 여우였고 아빠 살리려고 죽음


여주는 엄마 닮아서 성장을 안하는 중이고 아빠는 그런 여주를 위해 별당에서만 키웠음.


인간들 심리가 그렇잖아요, 다르면 인정못하고 이상한 눈으로 보는거. 여주가 그런거에 상처 받을까봐 숨겨 키운거지 뭐.


아빠랑 결혼한 계모도 딱히 여주를 미워하는건 아니었음. 자기 받아준 여주네 아빠가 출입금지하니까 여주 만날 기회가 없었던 거지


암튼 이 여주를 콕 집어서 황제가 시집보내라고 했음.


여주네 아빠는 자세한 내용을 말 안하고 계모는 딸을 보내란 소리에 자기딸 보내야 한다고 알아 듣고 도주하려고 했었

음.


황제 소문이 안 좋았거든. 시집가면 다 죽는다고.


여주가 편지 한장 남기고 계모네 딸 대신 궁으로 시집을 가버림.


입궁하고 먼발치에서 황제한테 인사한 뒤에 배정된 궁에서 지내면서 백호를 만나고


남주-황제지만 여주는 그걸 몰라-도 만나고 멈춰있던 성장도 하게 됨.


남주는 여주를 반려로 각인했지만 약간 오해가 있어서 여주의 각인 상대는 자기가 아닌걸로 착각함.


여우골까지 가서 확인하고 둘이 여차저차 오해를 푸는가 싶었지만


궁에 돌아와서 오해가 생기고 말았네요.


남주는 아니라고 했지만 여주는 끝끝내 오해하고 여우골로 도망감.


이 장면에서 여주 맘을 이해는 하지만 얘 나이가 어리니 확실히 철이 없구나 싶음.


각인하면 상대방 절대 못 헤친다고 들었으면서 사실 나 사랑하는거 아니죠-라면서 도망가는게 딱 그랬어.


암튼 도망까지 가서도 남주 못 잊고 끙끙, 그러다 남주가 찾으러 와서 다시 잘 먹고 잘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