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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송] 덕질해야 되니까 퇴근 좀 시켜주시죠★★★

혜주💕 2017. 7. 18. 00:58

남주 - 김주원. 신입사원

여주 - 김숙자. 덕후 연성러 존잘님♥(존잘님은 소중하다)


리디 이북으로 봄

가볍게 보기는 좋음.

하지만 덕후가 아니거나 덕후에 대해 잘 모르면 이게 뭐야 싶은 생각이 들 것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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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남주는 외모부터 그럴싸함.


여주는 소비러 -> 연성러의 길을 가게 된 존잘님임


덕후인거 굳이 밝히고 싶지 않아서 바깥에서는 철저히 일코를 하는데


우연히 행사 뛴 뒤에 덕메랑 들어간 카페에서 덕질이야기 하다가 남주랑 딱 마주치게 됨.


남주는 여주한테 관심있던 때라 관심사 가지고 이야기 해보려 했지만 일코하는 사람은 그거 싫잖아요.


같은 덕후면 몰라도 일코하는 직장에서 직장후배가 그런 얘기를 하는데 싫어요.


남주는 같은 덕후인 여동생한테 조언도 구해가면서 여차저차 여주랑 얘기도 관심 있어요 라고 티내고 있는데


여주는 전혀 모름. 여주는 덕질하느라 바쁘니까! 남주가 고백하는데도 덕질해야하니까!


그래도 남주가 잘 말해서 잘 사귀는데 남주가 여주 덕질상대한테 질투도 함.


소설이니까 귀엽지 그 질투 현실이었으면 아낌없는 욕을 들었을 것임. 이거 보면 앎.


암튼 여주는 남주위해서 휴덕도 하고 남주는 그런 여주가 점점 빛을 잃어가니까 첨에 좋아했다가 점점 후회도 하고


둘이 잘 말해서 다시 잘 만남. 서로서로 양보하면서:D



아, 여주는 존잘님이고 여주 좋아하는 팬이 있는데 이 팬이 남주 동생임.

존잘님을 대하는 전형적인 팬의 자세:D 귀엽다


남주 말고 남주 동생 귀엽다 귀엽다 귀엽다 귀여운거는 자꾸 언급해줘야돼. 주영이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