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g21
- 마비노기
- 마비노기 승단
- 로맨스 판타지
- 마비노기 14주년
- 마비노기 이벤트
- 레이디버그
- 블로니의 기억을 찾아줘
- 그림연습
- 단영
- 이수림
- 친분사기
- 글연습
- 변신마스터리
- 역사시대물
- Kiro+골렘
- 미약
- 로설
- 마비노기 목공
- 일상노기
- 현대로설
- 현대로맨스
- 마비노기 할로윈
- 마비노기 변신
- 시대물
- 로판
- 블로니
- 사막시리즈
- 로맨스소설
- 마비 14주년 이벤트
Archives
- Today
- Total
혼자놀기
다연 본문
막 잠에서 깨어난 다연은 눈을 깜빡였다.
창을 통해 들어오던 따뜻한 햇살, 폭신한 이불은 온데간데 없고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얼기설기엮인 나무들이었다.
빛이 없어 어둠밖에 없는데도 다연은 제가 누워있는 공간이 환한 낮의 것처럼 잘 보였다.
여기가 어디지, 나는 꿈을 꾸는걸까.
손가락으로 반대쪽 손바닥을 찔러본 다연은 마른 한숨을 쉬었다.
바보같긴.
긴 잠에 취해 멍하던 정신이 돌아오자 제가 누워있던 곳이 어디인지, 왜 이곳에서 잠들어있었던건지에 대한 기억이 났다.
창을 통해 들어오던 따뜻한 햇살, 폭신한 이불은 온데간데 없고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얼기설기엮인 나무들이었다.
빛이 없어 어둠밖에 없는데도 다연은 제가 누워있는 공간이 환한 낮의 것처럼 잘 보였다.
여기가 어디지, 나는 꿈을 꾸는걸까.
손가락으로 반대쪽 손바닥을 찔러본 다연은 마른 한숨을 쉬었다.
바보같긴.
긴 잠에 취해 멍하던 정신이 돌아오자 제가 누워있던 곳이 어디인지, 왜 이곳에서 잠들어있었던건지에 대한 기억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