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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만들다 말어먹은 맙 친구 캐ㅋㅋ

혜주💕 2018. 7. 20. 04:41

원본이 컴에 있어서 업로드가 안됨
(모델?은 마비노기 의상 중 하나인 튤립 플라워 여성용 세트)
이 친구는 결국 쓰레기통으로ㅠㅠ 주말에 다시 만들어 볼 예정ㅠㅠ
금손하고싶다..

[재료준비]
클레이(살구,흰색,빨강), 조각칼, 심지(성냥개비or철사,스티로폼 공 소형), 지지대(스티로폼 공 반 잘라 사용), 물

[과정]
1. 소형 스티로폼 공에 살구색(+더 밝게 하기위해 흰색 클레이 소량 더함)클레이 올려서 얼굴형 잡아주기


2. 몸통 형태 잡아주기 - 사진엔 목도 있는데 나중에 떼서 얼굴에 붙여버림. 이미 여기서 실패냄새가 났는데 난 몰랐지...


3. 얼굴에 목 연결하고 옷깃 만들어줌
- 철사는 목이 자꾸 흘러내려서 나무심(성냥개비)으로 교체


4. 몸통 연결 - 갈라진건 위에 옷 올릴 예정이라 무시함


5. 다리 제작 - 처음부터 제 발로 서게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살구색 클레이로 심 없이 형태만 잡아줌


6. 신발 신기기 - 가늘게 밀어서 붙이는데 잘 붙으라고 물 묻혔다가 피 봄. 빨간색 클레이는 물 들어가니까 색소빠짐. 예전에 썼던 건 안그랬던것 같은데?


7. 몸통에 다리연결 - 어차피 옷 올리면 가려질거니까^^7  덕지덕지했다가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데..옷 옆트임이 있다는 것을 간과한 죄ㅋ


8. 옷 만들어서 붙여주기 - 흰색 클레이를 얇게  펴서 몸에 연결(덕지덕지붙이고 물묻혀서 마무리할 생각이었는데 결과는ㅋ 마르니까 갈라짐)이 옷의 포인트는 가슴골이지!라며 없늗 가슴 붙였다 폭망한 것도 있음


9. 팔 붙이기 - 다리와 마찬가지로 심 없이 살구색으로 팔형태 잡아 붙인 후, 흰색 클레이로 팔 소매부분 만들어 이어줌


10. 머리 - 빨간색 클레이를 얇계 펴서 머리카락부분을 덮어준 후 시작. 머리카락 표현은 조각칼로 눌러줌.
신발만들때의 교훈을 잊고 물 묻혔다가 빨간얼룩이 생김ㅠ


암튼 일케 만들고나서 쓰레기통에 쳐박아버렸고..

주말엔 좀 더 여유롭게 뼈대도 제대로 만들어주고 애들이 어느정도 굳고나면 새로 올리는 식으로 만들어봐야겠다ㅠ